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라비에벨의 한여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가 올해도 골프 팬들을 찾아 간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라비에벨 EDM 파티 ‘듄스夜! 댄스야’가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라비에벨 듄스코스가 선 보인 골프장 내에서 즐기는 국내 최초 EDM 공연은 새로운 골프장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의 경우, 7회에 걸쳐 총 7명의 가수와 1000여명의 골퍼가 직접 축제에 참여해 한 여름 밤의 ‘EDM 댄스’를 즐겼다.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20일부터 5회에 걸쳐 ‘EDM파티’를 진행한다. 5명의 톱 뮤지션과 함께 ‘한여름 낮의 라운드’와 ‘한여름 밤의 EDM 축제 열기’로 라비에벨 듄스코스가 또 한번 달아오른다.
20일 일요일 2부 타임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열리며. EDM 파티 라운드는 동시 티오프인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운드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EDM 축제가 펼쳐진다.
매주 샷건 방식으로 라운드가 끝난 후 라운드를 한 골퍼를 대상으로 시상식과 EDM 댄스, 그리고 초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고의 슈퍼디제이 R2가 참여해 수준 높은 EDM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듄스夜! 댄스야’ 행사 모습. 사진제공 | 라비에벨 듄스코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이정윤 대표는 “한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골프장 문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올해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한여름 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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