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황영묵은 15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5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출전 기회를 완벽히 살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황영묵(26)이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자신을 향한 믿음에 보답했다.
황영묵은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7-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황영묵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 이후 5경기 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길 원했던 김경문 한화 감독(67)의 뜻이 담겨 있었다.

한화 황영묵은 15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5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출전 기회를 완벽히 살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그는 5회말 2사 1루서도 중전 안타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황영묵은 경기 종료 이후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기에 첫 타석부터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난달 2군에 다녀왔는데 열심히 준비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 황영묵은 15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5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출전 기회를 완벽히 살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그는 “감독님께서 당겨치는 타구를 늘리라는 주문을 하셨다. 2군에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힘썼는데 경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 그런 타구를 볼 때마다 준비한 내용이 결과로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웃어 보였다.

한화 황영묵은 15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5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출전 기회를 완벽히 살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끝으로 한화는 올 시즌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프로 2년차 황영묵의 가을도 특별할 예정이다.
그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가을야구에 갈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다. 하지만 가는 것만이 중요한 건 아니다.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 나도 그 과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화 황영묵(가운데)은 15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5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출전 기회를 완벽히 살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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