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하루 만에 2명의 내야수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나섰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야수 영입 2건을 보도했다. 다저스는 라이언 피츠제럴드(32)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뒤 앤디 이바녜스(33)와 계약기간 1년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내야 구성이 탄탄한 팀이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37), 2루수 토미 에드먼(31), 유격수 무키 베츠(34), 3루수 맥스 먼시(36)가 2026시즌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백업으로는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힘을 보탠 미겔 로하스(37)와 김혜성(27),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25) 등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주 포지션을 2루수로 하는 피츠제럴드와 이바녜스를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에 주전 도약을 목표로 삼은 김혜성에게 악재다. 2루수는 김혜성이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2루수를 두고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려 한다. 에드먼이 비시즌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아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서다. 김혜성의 주전 도전기는 새로운 동료의 합류로 경쟁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에드먼이 수술을 받으며 시즌 초반 다저스의 2루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남게 됐다”이라며 “에드먼이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면, 다저스는 로하스, 김혜성, 프리랜드 등 기존의 선수와 영입생 피츠제럴드, 아바녜스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피츠제럴드는 늦깎이 유망주다. 2025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정규시즌 24경기서 타율 0.196, 4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9를 기록했다. 우투좌타로 2루수, 유격수를 주로 맡았다. 

우투우타 이바녜스는 피츠제럴드보다는 많은 경험이 있다. 2021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 데뷔를 치러 통산 42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는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4홈런, 21타점, OPS 0.653을 마크했다. 2루수, 3루수로 많은 기회를 받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냈다.

피츠제럴드와 이바녜스는 2루수 외에도 30대 중후반대의 선수들이 즐비한 내야 전 포지션에서 백업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2명을 영입했다. 이는 빅리그 2년차 주전 도약을 꿈꾸는 김혜성에게 악재다. AP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