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러츠 “현대건설 전, 승리로 2019년 마무리 하고 싶다”

입력 2019-12-19 09: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V-리그 GS 칼텍스 러츠가 선두 탈환 여부를 가를 현대건설 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14일(토)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4차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9승 5패(승점 28점)로 3위를 기록 중인 GS 칼텍스는 현대건설 전에서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을 경우 다시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이번 시즌 GS 칼텍스는 현대건설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을 기록하며 우위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러츠와 신예 박혜민, 권민지 등을 기용하며 빠르고 다양한 공격으로 현대건설의 수비진을 흔들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수비로 공격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은 “지금까지 잘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에 와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외국인선수 러츠는 “벌써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마지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 연말을 맞아 멀리까지 응원하러 와주신 팬들께 승리를 선사하며 2019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경기를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는 19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