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뉴욕 메츠, 그랜더슨 1회 선두타자 홈런… WS 3호

입력 2015-11-0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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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그랜더슨. ⓒGettyimages멀티비츠

커티스 그랜더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벼랑 끝에 몰린 뉴욕 메츠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베테랑 커티스 그랜더슨(34)의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랜더슨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랜더슨은 0-0으로 맞선 1회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에딘슨 볼퀘즈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그랜더슨의 포스트시즌 통산 9번째이자 이번 월드시리즈 3번째 홈런. 그랜더슨은 이번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타율은 낮지만 1.0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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