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윤시윤은 마음이 쓰이고 챙겨주고픈 동생”

입력 2011-12-08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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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영아가 동료 배우 윤시윤에 대한 인상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영아는 지난 7일 밤 12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91.9MHz, 연출 하정민)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윤시윤과 주원 두 훈남과 호흡을 맞춘 이영아는 두 사람에 대한 호감을 묻는 DJ 정엽의 질문에 “연하의 남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만약 두 사람이 연상이라면 윤시윤을 선택하겠다. 왜냐하면 어머니가 하시는 음식점에 윤시윤이 더 자주 왔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주원은 혼자서도 뭐든 잘 할 것 같은 똑 부러진 동생이지만, 윤시윤은 자꾸 마음이 쓰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 동생이다. 자꾸만 옆에서 도와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서 냉철한 검사 역할을 위해 법전을 끼고 산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법전은 끼고만 있지, 실제로 보지는 않는다. 인터뷰와 사진 촬영용으로 들고 있는 것일 뿐, 사실 자세히 읽지는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그는 자신만의 동안 유지 비법도 공개했다. 아침마다 물을 5백 밀리리터씩 마시고 30분씩 스트레칭을 하며, 1년 중 3개월은 녹용을 먹는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ㅣMB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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