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김준“티맥스탈퇴? 4월부터가수활동재개”

입력 2009-02-20 02:28: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티맥스 김준이 팀 탈퇴설을 부인했다. 티맥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이 연기에 대해 욕심이 생겼다는 말이 탈퇴설로 잘못 이어진 것 같다”며 “김준은 4월 티맥스 정규 1집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준은 2007년 싱글 ‘블루밍’을 발표하고 티맥스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김현중, 김범, 이민호와 ‘F4’로 발탁되면서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다. 그러나 ‘꽃남’이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자 티맥스 탈퇴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이 연기의 매력에 빠져 매우 즐거워하고 있다”며 “연기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말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김준은 4월부터 티맥스로 활동할 예정이며 5월에는 팀의 일원으로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꽃남’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많은 루머가 떠돈다”며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본인도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