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이 27일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제공 | KPGA
“아시안투어에 출전했다가 월요일(26일)에 귀국했다. 대회 첫날에는 어렵게 플레이 했는데, 오늘은 샷 감각이 돌아오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코스도 넓고 길어 나와 궁합이 잘 맞았다.”
아시안투어를 치르면서 태국 선수들이 쇼트게임을 잘해 원포인트 레슨을 요청했는데,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아시안투어 연습 라운드에서 최경주 선배와 함께 플레이했는데 부탁드리지 않았는데도 직접 쇼트게임 레슨을 해주셨다. 한마디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됐다. “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결승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군산 |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