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레일이 신생팀 목포시청을 제물삼아 선두등극을 노린다.
코레일은 9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생명 2010내셔널리그 전기 3라운드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가 신생팀으로 전력이 강하지 않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코레일은 개막 후 2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 허신영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1위 고양KB국민은행과 나란히 2승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1점 뒤져 2위인 코레일이 큰 점수차로 승리한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같은 날 창원시청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선두 KB국민은행은 지난 시즌 통합승점 1위 창원시청과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