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정 KLPGA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입력 2010-05-18 17:15: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혜정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최혜정(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산배 볼빅 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했다.

최혜정은 18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민영(18)을 2타 차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롱 퍼트를 많이 성공해서 우승하게 된 것 같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한 후에야 우승을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침착하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 장하나(18·삼화저축은행)와 정예나(22)는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