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맨유가 제작, 판매하는 2012년 달력의 모델로 발탁됐다.
박지성은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내에 위치한 구단 용품점에서 팔리게 될 공식 달력에 12인의 주인공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구단 공식 판매 달력은 현지 팬의 선호도에 따라 선수 선정을 하기 때문에 현지 팬들의 선호도가 없다면 달력 모델에서 탈락하게 된다. 현지 팬들의 박지성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알 수 있는 대목.
박지성은 9월의 모델로 맨유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