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달달한 신혼생활 공개… “네가 알던 형이 아니야”

입력 2015-11-03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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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500인’ 화면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화면 캡처

‘힐링캠프’ 안재욱, 달달한 신혼생활 공개… “네가 알던 형이 아니야”

‘새신랑’ 안재욱이 행복한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207회에는 안재욱이 메인 토커로 출연, 신혼부부 250쌍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신랑’ 안재욱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최현주의 실물 판넬이 등장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이 “치워드릴까요”라고 묻자 안재욱은 “치우다니요. 오랜만에 출연을 해 긴장도 되고 떨리는데 막상 옆에 있으니 긴장이 풀린다”고 말했다.

김제동이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변하지?”라고 말하자 안재욱은 “네가 알던 형이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일어나서 잠을 자는 아내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나를 뭘 믿고 이 집에서 이렇게 편히 자고 있을까? 이 사람이 생각하는 나는 무엇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바라본 적이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내 최현주는 영상을 통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오빠 얼굴을 본다. 정말 예쁜데 깰 까봐 뽀뽀도 못해주겠다. 남자다울 때 남자답고 책임감이 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 바로 오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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