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영남지역본부장 강희태 상무(왼쪽)가 롯데 주장 조성환에게 ‘자이언츠 후원 이벤트’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달 21일부터 5억원의 선수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내역은 팀 연승, 역전승, 승리투수, 구원투수, 맹타, 승리타점, 도루저지까지 다양하다. 효과도 좋다. 이후 롯데가 상승세를 타며 파죽지세 8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12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롯데백화점 영남지역본부장 강희태 상무가 구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은 야구팬들을 위해 홈경기 승리시 입장권 소지고객에 한해 다음날 크리스피 크림도넛(6인), 시네마관람권(1매),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커피(1잔)를 1000원에 판매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