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걸그룹 데뷔 준비… 2NE1과 연습해”

입력 2010-11-11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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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가 걸 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이하늬는 최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과거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밝혔다.

서울대 국악과 02학번 출신인 이하늬는 "대학생 시절 가수의 꿈을 갖고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당시 함께 음반을 준비하던 친구들이 현재 2NE1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도 2NE1의 멤버들과는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라는 그는 "이후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며 가수 데뷔의 꿈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한때 내 몸무게가 70kg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며 "청취자들에게 다이어트는 내게 상담 받으라"고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상처받았던 악플’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조여정, 이민정, 이하늬 등이 연속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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