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스포츠 7330’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기 공모전에는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을 담은 글이 응모됐다. 사진은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대회인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장면.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KSPO)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스포츠 7330 수기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스포츠 7330’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한국형 생활체육 캠페인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 휴먼스토리 등을 소재로 5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총 응모작 265편을 대상으로 1차(50편), 2차(26편), 최종 심사(18편)를 거쳐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상금 200만원)은 김시은 씨의 ‘소중한 약속’이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회 이명원 사무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국문인협회, 정부관계자, 소설가, 체육학 박사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수상작은 25일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으며, 시상식은 8월 중에 열린다. 수상작품은 책자로 제작해 생활체육 회원단체, 유관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