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 백지영과 한솥밥

입력 2011-10-19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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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사. 스포츠동아DB.

가수 리사가 백지영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백지영, 하동균이 소속된 WS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3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 OST를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밴디트’ ‘대장금’ ‘헤드윅’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주목받았다. 올해 초 송창의, 윤도현과 연기한 ‘광화문 연가’에서는 두 남자에게 사랑 받지만 슬픔을 간직한 여인 ‘최여주’ 역할을 애절한 목소리로 그려내며 찬사를 받았다.

리사는 뮤지컬 ‘에비타’ 주인공 에바 페론 역을 맡아 12월 7일부터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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