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오스가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데뷔곡 티저영상에 카오스의 멤버 중 한 명의 이름이 태양으로 소개되면서 빅뱅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빅뱅의 태양이 있으니 다른 예명을 사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카오스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멤버 태양의 이름은 예명이 아닌 본명이며,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품행제로’에도 본명으로 출연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이름을 사용할 때 꼭 성씨까지 붙여 박태양으로 활동하겠다. 이름에 대한 오해를 푸시고 많은 응원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오스는 1월 6일 데뷔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