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런던 금따면 2억원

입력 2012-04-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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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축구올림픽대표팀. 스포츠동아DB

축구협, 올림픽·월드컵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2012런던올림픽 본선 및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때의 포상금 지급안을 17일 확정했다.

올림픽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홍명보 감독은 2억 원을 받고, 수석코치와 코치는 각각 1억7000만원과 1억5000만원씩 받는다. 선수들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구분해 최고 1억5000만원부터 3000만원씩 차감된 금액을 받는다. 은메달은 감독 1억5000만원, 수석코치 1억2000만원, 코치 1억원이며 선수들은 5천만∼1억원이다. 동메달은 감독 1억원, 수석코치 8천만원, 코치 7천만원이며, 선수들은 4천만∼7천만 원이다. 4강과 8강 진출 때도 별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될 경우 최강희 감독은 1억5000만원, 수석코치는 1억2000만원이다. 선수들도 4등급으로 분류해 4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받는다. 최종예선에 한 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4회 이상 소집된 선수들이 대상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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