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금 따면 6000만원 받는다

입력 2012-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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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포상금 인상…銀 3000만·銅 18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런던올림픽 종합 10위 진입을 위한 종합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우선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땄거나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호성적을 거둔 11개 전략종목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종목은 양궁,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사격, 수영, 역도, 펜싱, 남자 기계체조, 남자 레슬링, 복싱. 해당 종목의 선수들은 런던올림픽 전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 해외 전지훈련을 4차례까지 떠날 수 있다.

금·은·동메달의 포상금도 베이징대회 때보다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씩 올랐다. 따라서 금메달리스트는 60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30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1800만원을 받는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돕기 위해 개막 1주일 전인 7월 20일부터 폐막 하루 뒤인 8월 13일까지 런던 브루넬대학에 현지 훈련캠프를 차린다. 한국대표팀이 올림픽 현지 훈련캠프를 마련하기는 처음이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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