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4번째 멀티히트

입력 2012-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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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30)가 시즌 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5일 일본 센다이 크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30으로 올랐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라쿠텐 선발 시모나야기 쓰요시를 상대로 볼 카운트 2B-1S에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5번 기타가와 히로토시의 안타로 2루, 6번 가와바타 다카요시의 우익수 플라이 때 3루까지 뛰었다. 그리고 7번 사이토 도시오의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삼진과 볼넷 2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4-7로 뒤진 9회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라쿠텐 마무리 대럴 래스너에게서 중전안타를 뽑았다. 오릭스는 그러나 4-7로 패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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