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코미디 40주년 ‘개콘’ 선배개그맨 출동 外

입력 2013-02-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사진제공|KBS

연예가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 매일같이 가수들의 새 음반이 쏟아지고,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 새로운 TV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들려온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한류 바람으로 무대도 한층 넓어진 연예계 스타들의 한 주간 주요 일정을 정리했다.

● 25일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가운데 싸이와 그룹 JYJ, 장윤정, 소냐 등 가수들과 개그맨 김준호, 허경환, 신보라 등 연예인들도 축하 무대에 나선다.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식전 행사 무대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명의 가수와 개그맨들이 참여하는 무대에서 김준호, 허경환, 신보라는 단상 진행을, 최효종, 박성호, 김지민은 분수대 무대 진행을 각각 맡는다. 또 가수들은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시대별 대표곡을 부른다.

● 27일 코미디 역사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배 개그맨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3월3일 방송하는 ‘코미디 40년 특집’을 녹화한다. 대한민국의 코미디를 발전시킨 임하룡, 이봉원 등 선배 개그맨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리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에 앞서 이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미디 역사의 발자취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개그콘서트’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계획이다.

● 28일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2차 공판이 오후 4시4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고영욱은 14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미성년자와 그런 관계를 맺은 것은 부적절했다”면서도 ”언론에 일방적인 내용만 보도가 돼 어머니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영욱의 혐의에 대한 심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