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계약을 해서…. (넥센 이정훈. 지난해 넥센 사령탑이었던 롯데 김시진 감독이 ‘다시 올래?’라고 농담으로 묻자. 이정훈은 롯데 출신이다)
○오늘 ‘봉 선생’ 나오시나요? (LG 김기태 감독. 차명석 투수코치에게 봉중근의 등판 계획을 확인한 뒤 ‘LG는 담당 코치가 감독보다 더 힘이 세다’며)
○의식은 안 하지만, 긴장은 늦추지 않고 있어요. (KIA 이범호. 왼쪽 허벅지 부상이 재발할까봐 조심하고 있다며)
○첫 게임이라 흥분했나보네요. (두산 김진욱 감독. 홈팀 삼성의 훈련이 끝나자마자 두산 선수들이 너무 서둘러 몸을 풀러 나온 것 같다고 하자. 두산은 12일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