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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8주년 특집 뮤지컬’ 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홍광호의 소속사 PL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지난주 촬영을 마쳤다. 홍광호가 TV출연이 처음이라 무척 떨렸는데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23일 8주년을 앞두고 ‘무한상사 창사 8주년 기념 뮤지컬’ 특집을 마련했다. 이에 김태호 PD는‘맨 오브 라만차’, ‘닥터지바고’ ‘살짜기 옵서예’ 등에 출연한 톱 뮤지컬 스타 홍광호를 초청했다. 홍광호는 무한상사 직원으로 출연해 출중한 가창력을 뽐낸다.
홍광호 소속사는 “평소 김태호 PD가 공연을 자주 관람하는 것 같더라. 그러면서 홍광호 공연도 보게 되었고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광호는 3월 31일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애플트리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