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팠더니 ‘돈방석’ 앉아

입력 2013-10-28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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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사는 한 농부는 자신의 농장에서 경매가 30억 원 가치인 2마리의 공룡 뼈를 발견했다.

이 공룡들은 티라노 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로 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두 마리 공룡 뼈를 경매에 부친다” 고 밝혔다.

이 공룡은 약 7000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보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해 가치가 더 높다.

본햄 옥션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에 톱 20에 들 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라노사우르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농부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행운이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더 있을까?”,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횡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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