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 무실점… 투구 수 절약 성공

입력 2014-10-07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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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피홈런의 아픔을 딛고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투수 존 래키를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투구 수 절약에 성공했다.

이어 류현진은 전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한 맷 카펜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피출루 없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랜달 그리척을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하며 5회를 단 6개의 공으로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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