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 귀여운 외모에 반전 선곡과 댄스‘매력 大폭발’

입력 2014-12-0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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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서예안, 사진|방송캡처

K팝스타4 서예안이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선곡과 느낌있는 안무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30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올라온 서예안 참가자가 출연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프라블럼(problem)'을 열창했다.

귀엽고 앳된 외모의 서예안은 수줍어 하는 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어갔고, 깔끔한 고음으로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은 건 그녀의 독특한 안무로, 어설픈 동작이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손짓과 몸짓을 더해 웃음과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심사위원의 반응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과 4차원적인 독특한 행동들 역시 귀엽고 순수한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무대 후 박진영은 "취향저격이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춤추는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아리아나 그란데를 안 부를 것 같은 이미지인데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 역시 "댄스여가수의 신기원을 봤다. 내가 제작자라면 저 안무 그대로 '인기가요'에 데뷔시키겠다"라며 "속삭이는 듯한 랩부분에서 완전히 반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서예안은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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