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도 빠지게 한 ‘취향저격 매력’

입력 2014-12-01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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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30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 출연한 서예안은 미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프라블럼(problem)'를 선곡해 열창했다.

귀엽고 앳된 외모의 서예안은 수줍어하는 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어갔고, 깔끔한 고음처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서예안은 노래와 함께 어설픈 동작이지만 절묘하게 어울리는 손짓과 몸짓의 안무를 더해 심사위원에게 웃음과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심사위원의 반응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과 4차원적인 독특한 말과 행동은 귀엽고 순수한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켜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박진영은 "취향저격이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춤추는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아리아나 그란데를 안 부를 것 같은 이미지인데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 역시 "댄스여가수의 신기원을 봤다. 내가 제작자라면 저 안무 그대로 '인기가요'에 데뷔시키겠다"라며 "속삭이는 듯한 랩부분에서 완전히 반했다"라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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