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 “에이핑크 볼 수 있어 첫 음악 방송 만족”

입력 2014-12-0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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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인기 남성 듀오 십센치(10cm)가 첫 공중파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이색 소감을 밝혔다.

십센치는 지난 달 28일 오후 방송 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3집 앨범 ‘3.0’의 타이틀곡 ‘쓰담쓰담’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십센치는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금까지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Mne t‘엠카운트다운’ 이 전부였다.

십센치는 방송 출연 전 동아닷컴과 만난 자리에서 “첫 공중파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레고 재미있다”며 “특히 에이핑크, 마마무 등 걸그룹들을 볼 수 있어 음악방송 출연에 만족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금 우리의 위치는 인디 밴드와 상업가수의 중간 형인 독립군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십센치의 정규 3집 앨범‘3.0’의 타이틀곡 ‘쓰담쓰담’은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십센치 특유의 재기발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십센치의 신곡‘쓰담쓰담’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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