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

입력 2015-07-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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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위치를 공유하고 가족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최대 10명에게 위치·모임장소 정보 전달
가족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 등도 적용

SK텔레콤은 위성항법장치(GPS)와 와이파이, 기지국 측위를 이용한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본 기능과 가족 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먼저 설정 시간 동안 최대 10명에게 본인의 위치 및 모임 장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서로의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시간 종료 후엔 내 위치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가족끼리는 수시로 공유 요청을 하지 않아도 항상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귀가타이머’와 ‘이어폰 언플러그’, ‘Zone+’등 가족 특화 안심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귀가타이머는 가족 구성원이 귀가 예상 시간을 설정해두면 초과 시 위험 상황을 즉시 가족 및 지정 수신인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어폰 언플러그의 경우 이어폰이 단말과 분리될 경우 30초 동안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지정된 SOS 수신 대상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Zone+는 사전에 안심·위험존을 등록하면 가족이 해당 존에 진·출입 시마다 가족 구성원에게 알려준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1500원(VAT별도)이다. 가족 1명이 가입하면 최대 10명의 가족이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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