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효주에게 질투심? 이미도 “내가 하고 싶은 역할 독점”

입력 2015-07-0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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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효주에게 질투심? 이미도 “내가 하고 싶은 역할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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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박효주가 맡은 역할에 대해 질투심을 부렸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미도에게 “박효주와 캐릭터가 겹친다.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탐내고 있는 역할을 박효주가 다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도는 “박효주가 사실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거의 다 했다. 영화 ‘타짜2’의 작은 마담 역할도, 내가 운동과 액션을 좋아해서 여형사 역할도 하고 싶었지만 박효주가 독점 중”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럼 (박효주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겠다”고 말했고, 이미도는 고개를 끄덕이며 “오늘 함께 호흡 맞춰 보고, 나갈 때 머리채를 잡든 손을 잡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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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박효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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