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조한선 24시간 동안 불 지켰다”

입력 2015-09-0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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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이 불을 챙긴 조한선을 언급했다.

김병만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조한선이 24시간 동안 불을 지키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불이 꺼진 적이 없었다. 조한선이 24시간 동안 불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한선은 “사실 내가 추워서 불을 지키게 됐다”며 웃음을 자아낸 뒤 “내가 추울 정도면 멤버들은 얼마나 추울까 하는 생각에 불을 챙겼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수한 화산의 나라 니카라과로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황홀경을 간직한 호수와 청정산림,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지닌 곳. 또 화산으로 인한 재난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 아래 정글 생존지로 적격이라 판단돼 선정됐다. 병만족의 니카라과 생존은 1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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