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NYM 콘포토, ML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 세워

입력 2015-10-29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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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콘포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마이클 콘포토(22, 뉴욕 메츠)가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콘포토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칼리지 월드시리즈-월드시리즈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했다고 28일 전했다.

콘포토는 앞서 지난 28일 뉴욕 메츠의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1사 1, 3루의 찬스에서 에딘슨 볼퀘즈를 상대로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어 콘포토는 29일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포스트시즌 성적은 좋지 않지만 촉망받는 장래성을 지녔다.

콘포토는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뉴욕 메츠에 지명돼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08와 15홈런 OPS 0.853 등을 기록했다.

이후 콘포토는 이번 시즌 중반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55경기에서 타율 0.270과 9홈런 26타점 출루율 0.335 OPS 0.841을 기록하며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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