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CLOSER’ 활동 마무리… 애정 듬뿍 담은 역조공

입력 2015-11-1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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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니 2집 ‘CLOSER(클로저)’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 멤버 유아는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 벌써 'CLOSER' 활동이 끝이 났는데요! 활동하는 동안 무대 위에서 느꼈던 여러분이 주신 응원 하나하나에 정말 행복하고 힘이 났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게재된 두 개의 사진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연노란색 무대 의상을 입고 한 줄로 뒤를 돌아본 채 서서 4명씩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바라보며 화사한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마이걸은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을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CLOSER' 활동을 종료했다. 특히 마지막 음악 방송이 시작하기 전 오마이걸은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정성 어린 친필 메시지와 함께 핫팩, 쌀과자, 초코바 등을 담아 훈훈한 역조공을 펼치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마이걸은 지난 달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뮤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약 6주 간의 방송 활동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활동이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 “클로저 잊지 못할 역대급 앨범이었다”, “신박한 무대를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오마이걸 파이팅” 등 활동 종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오마이걸은 약 6주 간의 미니 2집 ‘CLOSER’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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