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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뮤지엄몰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득예(전인화)가 큰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비궁 최종 후계자를 가리는 경합장에서 만후(손창민)는 소나무창고 방화사고 용의자로 긴급체포 될 위기에 처하자 그 길로 도주해 훗날을 기약하며 밀항을 준비했다.
결국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천비궁 재건 후계자에 오민호(박상민)와 금사월(백진희)이 최종 당선되면서 득예가 천비궁 재건에 아낌없이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강만후가 국가 보조금을 받기위해 날림공사를 한 뮤지엄몰 현장에 찾아갔던 득예와 찬빈(윤현민)은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생사를 오갈 위기에 처한다. 공사현장에 함께 있던 사월은 쓰러져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오열한다.
강만후 역시 득예가 사고 난 소식을 듣고 그 길로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사고로 인해 득예의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내가 잘못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날 죽이고, 제발 저 여자 살려내요. 저 여잔 아무 죄가 없단 말이야”라며 절규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