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민진기 PD “송원석, 멀쩡하게 생겼는데 4차원”

입력 2016-02-28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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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원석이 tvN 'SNL코리아7' 첫 방송부터 파격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 송원석은 ‘아재셜록’을 비롯해 DS광고 ‘SNL리빙’, ‘페이크뉴스’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불량한 연기부터 광고 속 모델 패러디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평소 예능을 통해 맑고 순수한 4차원의 매력으로 ‘예능원석’으로 활약했던 송원석은 60여 분의 생방송 시간 동안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코믹한 역할에도 웃음기 없이 능청스럽게 소화했고, 특히 생방송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즐기며 여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송원석의 모습에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절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민진기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송원석에 대해 “멀쩡하게 생긴데다 심지어 키도 큰 꽃미남형이다. 그런데 엉뚱하고 4차원이고 능글맞은 것이 있다. 외모는 상남자인데 귀여운 매력이 있달까.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NL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SNL코리아7’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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