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2/28/76723630.1.jpg)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조양호 회장은 26일과 27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연수원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가능성에 대응하는 능력을 끌어올려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항공산업이 다른 산업과 비교해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해 한발 앞서 시스템의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대외환경의 변화를 파악해 미래를 빨리 예측하고, 트랜드를 따라잡아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구태의연한 사고를 버리고 바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영업전략 수립 및 고객 만족도 증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