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나나 “예쁜 척 한다고 오해, 속상해”

입력 2016-02-28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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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나나 “예쁜 척 한다고 오해, 속상해”

나나가 예쁜 척한다고 중대장한테 혼쭐이 났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한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생활관에 입성하자마자 인증샷을 찍었고, 중대장은 분노했다. 중대장은 “현 시간부로 당연히 휴대전화 반납이다. 사용할 수 없다. 부사관, 여군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말아라”고 소리쳤다.

이후 중대장은 전효성이 치킨을 생활관에 들고 입소하자 “치킨은 뭐냐. 여러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대장은 생활관에서 떠든 멤버들에게 “떠들고 말이야. 들떠 갖고. 정숙한 상태에서 뭐든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해라”고 분개했다.

특히 중대장은 귀여운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나나(본명 임진아)에게 “중대장 그렇게 보지마. 귀엽게 뜨고 고양이야? 잡아 먹나?”라고 경고했다.

이후 나나는 “정말 속상하다. 진짜 (예쁜 척 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냥 쳐다보는데도 ‘쟤 애교 부리네’라고 많이들 생각하신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야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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