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제 2의 소향, 포스트 차지연 등판…카이 흥분

입력 2017-09-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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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제 2의 소향, 포스트 차지연 등판…카이 흥분

‘복면가왕’에서 63대 가왕 ‘청개구리왕자’ 에게 대항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친다.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두 여성 복면가수가 아름다운 듀엣 무대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의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푹 빠지게 만든 것이다.

그중 한 복면가수가 농후한 강약조절과 파워풀한 음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치명적 무기를 숨기고 있다”, “마이크가 굳이 없어도 성량이 다 들린다” 라며 감탄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뮤지컬의 황태자 카이는 “저 분이 터뜨리면 소향씨나 차지연씨 부럽지 않게 터진다” 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대형 가수의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복면가수는 깨끗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유영석은 “모든 것을 치유하는 백신 같은 목소리다”, “매력이 엄청나다” 라며 혀를 내둘러 과연 두 디바 중 어떤 복면가수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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