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한예리가 가슴 설레는 첫 출근으로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윤진명(한예리 분)이 꿈에 그리던 첫 출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명은 ‘청춘시대1’에서 생활비는 물론 등록금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취준생의 현실적인 삶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윤진명은 ‘청춘시대2’에서 노력 끝에 취업의 꿈을 이루며 벨 에포크 하메들 중 처음으로 사회인이 됐다.
한예리는 취업의 꿈을 이룬 윤진명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첫 출근 후 회사에서 사원증을 발급 받고 설렘을 숨기지 못한 것. 특히, 사원증 발급이 일상인 직원의 무덤덤한 모습과 달리 윤진명은 사원증에 적힌 이름과 사진을 감격에 겨운 듯한 모습으로 확인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한예리 주연의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삶의 짐을 일부 내려놓으며 사회인이 된 윤진명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JTBC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청춘시대2’ 한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