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에 따르면 PSG는 지난 여름 브라질 출신의 슈퍼스타를 내보내고 싶어했으나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을 찾지 못 했다. 다음 주 31세가 되는 네이마르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으며, 3000만 유로(약 41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보엘리는 지난여름 네이마르 영입 제안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 구단 공동 소유주들이 솔깃했으나 이적은 실현되지 않았다.
투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도 그가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22년 네이마르를 스템포드 브릿지(첼시 홈구장)로 데려오기 위해 로비를 벌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개선문 근처 고급 호텔에서 점심을 먹으며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 외에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시도했던 하킴 지예시(첼시)의 PSG 이적 실패와 유럽 슈퍼리그 창설 움직임에 관한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르 파리지엥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다.
파리지엥은 PSG 구단이 36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네이마르의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에 그의 이적을 바란다고 짚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