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사진)에 2년 연속 참가했다.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뷰티 기업이 참가하고, 약 8만여 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신규 바이어 발굴과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목표로,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제품 안정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적 색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부스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4800여 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을 모았다.
‘워터풀 선로션’이 영유아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모트렌즈 ‘선케어’ 부문에 선정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신규 출시한 키즈라인을 포함해 프리뮨, 선케어, 매터니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였다.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콘셉트존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이 제품의 향과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은 “궁중비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주요 뷰티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며 “향후 확장된 제품 라인업과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유아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