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탤런트 김태희와 이완이 광고에 동반출연해 화제다.
파리바게뜨의 전속모델 김태희와 최근 개봉한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주목받고 있는 남동생 이완이 크리스마스 CF 동반 촬영에 나섰다.
김태희는 한결같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냈고, 이완은 귀여운 아이들의 장난꾸러기 삼촌 역할을 맡아 개구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완은 “긴장됐지만 누나와 함께 하니 큰 부담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면서 “CF촬영 현장에서 본 누나의 연기에 팬의 한 사람으로 반했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동생과의 촬영이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갔을 때 훨씬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남미녀 남매의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CF는 11월 중 TV를 통해 전파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