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이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는 전성기 때와 변함없는 외모의 구본승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느냐”고 질문했다.
구본승은 “10년 전 연애가 마지막이다.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까 사람을 만나는 게 점점 쉽지 않아진다”고 고백했다.
또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상형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대화가 잘 되고 건강한 여자가 좋다”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구본승이 출연하는 ‘1대100’은 1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