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준비 자세로 역대급 시구시범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던 성소는 다리 찢기 시구 동작은 물론 리듬체조 동작까지 재연해내며 ‘유연성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먹방 활약’도 대단했다. 성소는 김준현과 함께 연탄갈비 시식에 나섰는데, 치명적인 비주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급 다른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백종원, 김준현도 잘 먹지 못했던 새빨간 양념의 매운갈비찜까지 섭렵하며 ‘고기킬러’로 등극했다.
이밖에 이날 성소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에게 보쌈 한 입을 얻어먹기 위해 깜찍한 부산 애교사투리를 선보였지만, 김광규는 “마, 시끄럽다”며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소, 김광규가 함께 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9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며, 이번 방송분은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 ‘돼지갈비vs보쌈’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