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측 “부계정NO”…혜리가 고소하면 악플 계정주 밝혀질까 [종합]

입력 2024-10-16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사진|스포츠동아DB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플’(악성댓글) 단 계정을 두고 배우 한소희의 부계정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소희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금일 보도된 한소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한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혜리 계정에 악플 단 계정)은 한소희 부계정이 아님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악플을 달았다는 게시물이 캡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악플 내용은 다분히 악의를 품은 듯한 글.

이에 온라인에서는 문제의 계정이 한소희 부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의 SNS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하고, 문제의 계정 개설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지난 3월이었다는 점, 한소희와 절친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의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이 의혹이 불거진 이유다.

하지만 한소희 측은 문제의 계정과 무관함을 공식입장으로 내놨다.

즉 문제의 계정 주인은 알 수 없지만, 혜리가 문제의 계정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면 해당 계정 주인 정체가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다시 혜리·한소희로 각 커뮤니티를 들쑤시는 문제의 계정 주인은 누굴까.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3월 하와이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글을 남기면서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일었다. 이에 한소희는 직접 ‘환승연애 의혹’을 반박하면서 세 사람 관계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 다음은 한소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한소희 배우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