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2월 4일 공개하는 ‘조명가게’에서 원영은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지키는 주인으로 가게를 찾는 미스터리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늦은 밤 조명가게를 찾은 손님을 마주한 원영의 모습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던 그를 긴장하게 만든 일촉즉발의 순간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첫 촬영 때 주지훈의 대사 한마디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해질 만큼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독보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주지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원영 역으로 선택했다”면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주지훈이 굉장히 정적인 캐릭터인 원영을 연기했을 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겠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 역시 “주지훈 특유의 단단함이 원영과 너무나 잘 어울려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