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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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가 주연한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가 6월 26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앞두고,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스케줄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지난 10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라인업이 공개된 직후 배우 김예림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강령: 귀신놀이’는 이정엽 프로그래머가 “촘촘히 쌓아 올린 긴장감과 함께 무너져가는 우정과 숨겨진 비밀들이 점차 드러나며 드라마적 몰입감도 놓치지 않는다. 마치 함께 의식을 체험하는 듯한 체감형 공포와 더불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라고 전해, 기존 장르영화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빈틈없는 긴장감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배우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그리고 박서연까지, 현재 영화 및 드라마를 바쁘게 오가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뭉친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절대 도망칠 수 없는 ‘강령술’의 무대로 초대해 재미와 완성도 모두 갖춘 하이틴 호러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강령: 귀신놀이’는 7월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8일 CGV 소풍 9관에서 총 두 차례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GV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반 예매는 6월 26일(목) 바로 내일 오후 2시에 오픈하며, GV 게스트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