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7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360도 무대의 단독 콘서트로 새 월드투어 ‘THIS IS FOR’의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오는 7월 인천에서 360도 전방위 무대로 꾸민 초대형 단독 콘서트를 열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THIS IS FOR>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예매는 6월 25일 오후 8시부터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기존의 무대 구성과는 다른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장 좌석을 360도 전면 개방하고, 스테이지 정면을 특정하지 않는 설계를 통해 관객은 어느 자리에서든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가 무대 연출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모멘트 팩토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마돈나, 에드 시런,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연출 전문 집단으로, 트와이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6~27일 오사카, 8월 아이치·후쿠오카, 9월 도쿄·마카오, 10월 필리핀·싱가포르, 11월 호주·대만 12월 홍콩·태국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투어를 이어간다.
월드투어에 앞서 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THIS IS FOR’를 발표한다. 이어 8월 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다운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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