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워터밤’에 출격한다.

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 의상. 여러분들이 원하셨던 대로 준비했고 몸도 준비됐다. 오늘 밤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워터밤’ 행사에 입을 의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PVC 소재의 핑크색으로 의상에 대한 소화력이나 자신감이 없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홀터넥 상의다.

박진영은 상의와 함께 77.65kg이라고 찍혀있는 체중계 사진도 공개했다.

팬들은 ‘물대포’ 등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워터밤’을 위해 다이어트까지 감행한 박진영의 노력에 대해 감탄했다.

앞서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워터밤’에 출격한다고 하자, 과거 히트곡 ‘날 떠나지마’ 무대에 입었던 ‘비닐 바지’를 입어달라는 등 ‘워터밤’ 의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