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의 8화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DY기획의 사운이 걸린 지창욱과 미팅 현장이 포착됐다. 백현진 부장은 “우리 회사 어려워 지금. 정말로 이번 지창욱과 미팅은 성과 뽑아야 한다”는 경고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김원훈은 ‘지창욱 닮은 꼴’을 자처하며 현실 직시가 투영된 잔인한 투샷에 스스로 몸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저 클라이언튼데요”라며 은근한 경계 모드를 켠 지창욱의 반응에 김원훈을 단속하던 백현진의 일촉즉발 장면이 이어지며 ‘하극상 몸싸움 2탄’을 기대케 한다. 

DY기획이 생사 기로에 선 심각한 분위기를 뚫고,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됐다. 모자이크 처리로 정체가 가려진 손님이 이수지의 전남편이라는 지예은의 폭로에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수지 전남편의 정체와 느닷없이 출몰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